2024 한일 국제관광 컨퍼런스 오키나와에서 개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과 일본교통공사(회장 미츠야마 기요히데, 이하 ‘JTBF’)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한일 국제관광 컨퍼런스’**가 11월 28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고의 만국진량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한일 양국의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한일 관광협력의 역사와 이번 컨퍼런스의 의의
연구원과 JTBF는 2005년부터 매년 공동 컨퍼런스를 통해 관광 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현안을 논의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체결된 MOU의 ‘지역 워크숍 개최’ 조항을 기반으로 처음으로 일본 지방에서 열린 것이 특징이다. 이는 지역 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논의를 심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
컨퍼런스 주요 세션 및 발표 내용
컨퍼런스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세션: 관광 재원 및 럭셔리 관광 전략
- JTBF 칸노 마사히로 주임연구원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숙박세 도입 사례와 이를 활용한 관광 재원 관리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관광 수익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 연구원 김현주 선임연구위원
럭셔리 관광 트렌드 변화를 분석하며, 지방 도시를 대상으로 한 방한 럭셔리 관광객 유치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부 세션: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과 섬 관광 발전
- 연구원 진보라 부연구위원
한국의 섬 관광 현황과 ‘K-관광섬 육성 사업’을 중심으로 섬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 과제를 발표했다. - JTBF 나카지마 유타카 주임연구원
오키나와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국 협력의 미래와 전망
김세원 원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한일 양국은 서로의 관광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지방도시간 교류와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연구 협력의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통해 연구원과 JTBF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교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