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미식페어 2024 in 아타미’… 11월 16일, 17일 아타미 매원에서 열려
일본한식진흥협회(회장 최광초, 도쿄도 시나가와구)가 오는 11월 16일과 17일에 ‘한일 미식페어 2024 in 아타미’를 개최하며, 동시에 ‘제8회 김치 그랑프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내 한국 김치 문화를 홍보하며,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김치 업체들이 참가해 김치의 맛을 겨루는 장이 될 예정이다.
첫 김치 그랑프리는 2012년 도쿄 신오쿠보에서 개최된 이래, 도쿄 아사쿠사와 나고야 등지에서도 열렸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아타미의 매원에서 진행된다. 일본의 유명 관광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일 미식페어와 동시에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치 그랑프리에는 일본 전역에서 6개 업체가 참여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김치를 출품한다. 이틀 동안 아타미 매원에 전시된 김치를 100명의 시식 참여자가 평가하며,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우승한 김치에는 상금 5만 엔이 수여된다.
참가 업체로는 도쿄도의 타카야마피클, 오키나와현의 모즈기무, 후쿠오카현의 핫케이토, 치바현의 청춘팩토리, 아이치현의 메이호와 리산 등이 있다. 또한, 일본 내 대기업 김치 제품 5종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코너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김치를 맛보고 비교해볼 수 있다.
2005년 일본 전국의 민단 김치업체들이 모여 발족한 ‘김치넷 협의회’로 시작된 일본한식진흥협회는 2017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해 일본 내 김치와 한식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