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가 김정숙 여사의 2018년 타지마할 출장 의혹과 관련하여 신봉길 전 주인도 대사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소환은 당시 김 여사의 인도 방문 경위와 외교부의 출장 일정 통보 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신 전 대사는 2018년 11월, 김 여사의 3박 4일 인도 방문 시 공식 수행 역할을 맡았으며, 김 여사의 출장 목적과 인도 측 초청 여부 등에 대해 검찰이 주요 쟁점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출장 의혹은 수억원의 국고가 낭비되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김 여사의 단독 외교 행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회고록에서 김 여사의 출장 배경을 설명하며 인도 정부 초청에 따른 공식 외교라고 밝혔으나, 정치권에서의 의혹이 다시 불거지면서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검찰은 신 전 대사 조사 후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조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