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식품 가공 기업들이 모인 수출협동조합 ‘제주쿱협동조합(이사장 김한상)’이 일본 법인 KL코퍼레이션(대표이사 정한별)과 수출용 제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지난 13일 일본 오사카 KL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연구 개발, 생산 기술, 수출 영업 등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여 제품 개발과 판매 마케팅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KL코퍼레이션은 제주쿱협동조합 회원사이자 제주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인 아침미소목장과 지속적인 수출 거래를 이어온 일본 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출 현지 특화상품 기획과 현지 채널을 통한 상품 판매를 추진하며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정한별 대표는 “제주쿱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아름다운 제주의 우수한 제품을 수입해 일본 대형 유통 매장에 납품하거나 직매장을 운영해 제주 특화 제품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상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조합원들과의 수출 협업을 지속하며 연간 10개국, 500만 달러 이상 수출을 목표로 주도적인 공동 마케팅을 펼치며 수출국을 확대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제주쿱협동조합은 제주 특화상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농가와 기업의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내 식품 가공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11개 회사가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