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12일 제주소주를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오비맥주는 제주소주의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며, 카스와 함께 K-소주의 국제적인 판로를 넓히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제주소주는 수출 중심의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소주의 입지를 넓혀 온 브랜드로, 오비맥주는 이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한국 주류를 세계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K-열풍과 맞물린 식음료 분야의 확장을 활용해 카스와 제주소주를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맥주 시장 1위인 오비맥주는 최근 파리에서 카스 포차를 운영하며,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를 계기로 카스는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로 그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이번 제주소주 인수를 통해 수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제주소주를 글로벌 진출의 핵심 파트너로 삼아 K-컬쳐를 넘어 K-푸드와 주류의 세계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이번 인수는 오비맥주의 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며, “카스와 제주소주가 함께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가 한국 주류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