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외교부와 미국 국무부는 2024년 8월 27일(화) 뉴욕에서 “북한 불법 사이버 활동으로부터 가상자산 산업 보호 및 북한의 자금 조달 차단”이라는 주제로 제3차 한미 민관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40개국 이상에서 정부 및 민간 인사,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중앙화·탈중앙화 가상자산 거래소, 벤처 기업, 블록체인 분석업체 등 관련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준일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은 개회사에서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탈취하고 있으며, 이를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역시 개회사를 통해 “북한의 불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민간 기업들의 정보 공유와 자금세탁 방지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며, 한미 간 공조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양국은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차단을 위해 민간 분야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심포지엄 전날인 8월 26일, 한미 북핵차석대표 협의가 열려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과 불법 자금 조달 차단 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