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BTS 팬클럽 ‘아미(ARMY)’ 29명이 도쿄 직항편을 이용해 제주에서 ‘BTS 성지’ 순례를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제주의 한류 성지 코스 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난달 재개된 제주~도쿄 직항 노선을 활용해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항공기 탑승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한류 프로그램은 BTS와 관련된 장소들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함께하여 여행의 흥미를 더했다. 투어 참가자들은 BTS가 방문했던 이호해수욕장, 외돌개, 베스트힐, 스누피가든, 환상곶자왈공원 등을 찾아 BTS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투어에 참가한 일본인 A씨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BTS 촬영지를 직접 방문해 매우 행복했다”며, “도쿄에서 제주로 직항이 운항하는 만큼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류 팬들의 니즈를 반영해 인플루언서가 여행 코스를 설계한 덕분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오는 10월에도 비슷한 여행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제주를 한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