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인물이 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진은 지난 8월 8일(한국 시간)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었으며, 이 소식은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진의 앰버서더 선정 소식이 전해지자 구찌의 공식 웹사이트가 한때 다운될 정도로 트래픽이 폭주했으며, 진은 구글에서도 ‘구찌’ 관련 주제 검색 1위에 올랐다.
미국 연예 매체 올케이팝(Allkpop)에 따르면, 구찌의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진의 앰버서더 발표 게시물은 11만 2000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구찌 X 계정 역사상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게시물이 되었다. 이전 기록은 11만 1000개의 좋아요를 받은 해리 스타일스의 게시물이었다.
진은 인스타그램에서도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구찌가 진의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을 알린 게시물은 350만 개 이상의 ‘좋아요’와 4만 개 이상의 댓글을 기록하며 구찌 인스타그램 역사상 가장 많은 ‘좋아요’와 댓글을 받은 게시물로 등극했다. 해당 게시물은 6시간 만에 170만 개의 ‘좋아요’를 돌파해, 이전 켄달 제너의 기록을 넘어섰다.
진의 영향력은 패션 시장에서도 강력하게 드러났다. 구찌 제품을 착용한 진의 화보가 공개되자, 그가 착용한 액세서리와 의류가 한국과 일본에서 초고속으로 품절되었으며, 미국에서도 많은 제품이 빠르게 소진되었다.
진은 구찌 외에도 프랑스 하이주얼리 브랜드 프레드(FRED)의 첫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었으며, 그가 착용한 제품들도 잇따라 품절 사태를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