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인도가 오는 8월 20일 인도에서 개최되는 외교·국방 장관 2+2 회담을 통해 우주 및 사이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을 확인할 예정이다.
17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주·사이버 분야 연계 및 공동 훈련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2+2 회담에는 일본의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과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 인도의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외무장관과 라즈나트 싱 국방장관이 참석한다.
양국의 외교·국방 2+2 회담은 2022년 9월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2008년에 서명된 ‘안전보장 협력에 관한 공동선언’의 개정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연내 일본 방문에 맞춰 공동선언 개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