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원자로에 남아 있던 핵연료 잔해를 이르면 8월 21일부터 반출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해당 작업을 위한 장치를 21일부터 사용하겠다고 신청했으며,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장치 검사를 완료했다.
이 작업이 성공하면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핵연료 잔해를 반출하게 된다. 도쿄전력은 먼저 2호기 원자로에서 3g 이하의 핵연료 잔해를 시험적으로 반출할 계획이다.
이번 반출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복구 작업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방사성 물질 처리와 원전 해체 과정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