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나가와구 이케다야마 공원이 늦가을 정취를 살린 단풍 라이트업 행사를 이달 말까지 특별 개최한다. 공원 전역의 울긋불긋한 단풍을 은은한 조명으로 비추는 연출이 이어지며, 도심 속에서 야간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점등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다. 공원 내 연못 주변과 구릉지 숲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도가 배치돼 자연색을 더욱 깊게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시나가와구는 “야간 안전 확보를 위해 이동 동선 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위험 구역 진입 금지와 보행 속도 조절을 당부했다. 또한 삼삼오오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차장 만차 시간을 피하기 위한 대중교통 이용도 권고하고 있다.
가을 극성수기와 맞물려 인근 지역에서도 계절 관광 효과가 나타나면서, 지역 상권과의 연계 행사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