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에서 전통 판소리를 현대 기술과 접목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AI 음성 번역기와 함께하는 판소리 체험’은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10월 첫째 주는 휴무다.
행사는 수원천로 377 화홍사랑채에서 하루 6회씩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참가자는 전문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창작 국악극 ‘어서오소리’의 장단과 가사를 배우고 합창에 참여할 수 있으며, AI 실시간 번역기 지원으로 외국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약 30분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한국어 가사 카드와 영어 안내 음성을 함께 제공받는다. 특히 전통 악기 반주와 함께 판소리의 기본 창법을 직접 익히고 합창하는 경험을 통해 K-소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계투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원문화재단과 물소리협회가 주관한다. 문의는 전화(031-254-5085) 또는 이메일(mulsori2023@naver.com)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