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심영섭)이 7월 1일 도쿄 신주쿠 오쿠보 지역센터에서 일본 내 한인단체들을 대상으로 투자환경 설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원경제자유구역청 심영섭 청장, 망상사업부 이영기 부장, 북평-옥계사업부 송광훈 투자유치지원관, 이주석 투자유치팀장, 박우진 주무관 및 강원특별자치도 일본본부 김혜자 본부장, 양현정 부장이 참석했으며, 일본 내 한인단체에서는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 민단동경본부,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월드옥타도쿄지회등 총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는 심영섭 청장의 인사말과 정재욱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강원경제자유구역청 투자환경 소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강원경자청의 북평옥계지구와 망상지구 개발계획 및 투자이민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받았다.
강원경자청은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일본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자문을 받고 의견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심 청장은 “강원경제자유구역은 뛰어난 입지조건과 투자 인센티브를 갖추고 있다”며 “일본 내 한인단체와 기업인들이 강원지역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는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