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 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한 모임 ‘초일회(初心日新會)’가 주목받고 있다. 초일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매일 새롭게 정진한다’는 의미를 담아, 2024년 6월 결성된 원외 의원 중심의 정치 모임이다.
초일회의 좌장 역할은 박광온 전 원내대표와 김철민 전 의원이 맡고 있으며, 이외 주요 정치인으로는 강병원, 기동민, 박용진, 송갑석, 신동근, 양기대, 윤영찬, 이용우, 정춘숙 전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초일회는 지난 2024년 총선 이후 민주당 내 비명계가 크게 약화된 상황에서 조직된 것으로, 당내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에는 초일회 멤버인 김철민 전 의원이 이낙연 전 대표를 찾아가 정계 은퇴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일었으나, 김 전 의원은 “정계 은퇴를 요구한 사실이 없다”고 즉각 부인한 바 있다.
초일회는 지난해 8월 워크숍을 열고 조직을 정비했으며, 박광온·김철민 전 의원을 좌장으로 하고 전직 초재선 의원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