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오는 6월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6일,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를 6월 6일 도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쿼터 제도는 2024-2025시즌 처음 도입돼 일본 선수들의 활약 속에 경기력과 리그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 BNK 우승을 이끈 이이지마 사키, 은퇴 무대를 한국으로 택한 타니무라 리카, 청주 KB의 해결사로 활약한 나가타 모에 등 일본 출신 선수들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5-2026시즌부터는 아시아쿼터 선수와의 재계약이 허용된다. 아울러 기존 ‘2명 보유·1명 출전’ 규정도 일부 완화돼, ‘2명 보유·3쿼터에 한해 2명 출전’으로 변경된다.
드래프트 참가 자격은 다음과 같다. ▲ 현재 일본 W리그 또는 해외 리그 구단 소속으로 소속 구단의 승인을 받은 선수 ▲ 과거 일본 W리그 또는 해외 리그 구단 소속 경력이 있으나 현재는 무소속인 선수 ▲ 고교 또는 대학 선수 경력을 지닌 졸업자 혹은 2025년 졸업 예정자다.
드래프트 참가 신청은 5월 26일까지 접수하며, 이후 추첨을 통해 구단별 드래프트 순서가 결정된다. 6월 6일 오전에는 트라이아웃, 오후에는 드래프트가 진행되며, 선발된 선수는 7월 1일부터 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