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K-POP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일본 공포 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와 협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1월 17일, 미니 5집의 선공개곡 ‘Doctor! Doctor!’의 디지털 커버를 공개했다. 이번 작업은 이토 준지가 참여해 그의 독특한 공포 미학과 감각적인 작화를 더한 작품으로 탄생했다.
디지털 커버에서는 사랑에 중독된 소년과 그를 바라보는 의사의 신비로운 구도가 돋보인다. 이토 준지 특유의 섬세한 질감과 심리적 긴장감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독창적으로 묘사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세계적인 이토 준지와의 첫 K-POP 협업
이토 준지가 K-POP 그룹과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의 세계적인 명성과 제로베이스원의 글로벌 인기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Doctor! Doctor!’는 사랑의 감정을 열병에 비유해 사랑 없이 살 수 없을 것 같은 마음을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이 곡을 통해 러블리하고 키치한 콘셉트 포토와 미스터리한 디지털 커버라는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미니 5집 컴백 일정
제로베이스원은 1월 20일 선공개곡 ‘Doctor! Doctor!’를 발매하며, 이어 2월 24일 미니 5집으로 전격 컴백할 예정이다. 9인 9색의 비주얼과 함께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협업은 K-POP의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음악과 비주얼의 융합이 전 세계 팬들에게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