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여성복 브랜드 더바넷(대표 정해신)이 일본 도쿄 신주쿠 이세탄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9일간 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가을 서울 성수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더바넷은 여름 파르코백화점과 이번 겨울 이세탄백화점에서의 팝업스토어까지, 일본 내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더바넷의 윈터 & 홀리데이 컬렉션, *‘눈 덮인 겨울 풍경(Snow Winter Scape)’*을 콘셉트로 한 제품들이 선보여졌다. 핀란드의 동화 같은 겨울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로맨틱한 디자인이 현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클래식하고 로맨틱한 무드로 연출된 팝업 공간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주요 인기 아이템인 ‘퍼 드로우 스트링 백팩’, ‘크롭 에코 퍼 재킷’, ‘포쉬 니트 집업 & 팬츠 셋업’ 등이 빠르게 완판되며 국내 여유 재고까지 소진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성공은 일본 내 주요 유통 채널과 홀세일러들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위한 청신호가 되고 있다. 더바넷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일본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해외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