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헤라가 일본 도쿄의 뷰티 편집숍 ‘이세탄 미러’ 신마루노우치점에 새롭게 입점했다. 이번 입점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일본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이세탄 미러 신마루노우치’는 JR도쿄역 인근에 자리해 있으며, 긴자와 황궁 등 인기 여행지와 가까워 많은 현지 및 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쇼핑 명소다. 미츠코시이세탄이 운영하는 ‘이세탄 미러’는 럭셔리 코스메틱 편집매장으로, 도쿄, 요코하마, 히로시마 등 주요 도시에 2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입점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헤라의 베스트셀러인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센슈얼 누드 글로스, 헤라 블러쉬 등을 선보인다. 글로벌 뷰티 시장조사기관 보떼리서치에 따르면, 헤라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은 국내 시장에서 3년 연속 프레스티지 쿠션 부문 판매액 1위를 기록하며 1000만 개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했다.
헤라는 이세탄 미러 신마루노우치 입점을 기념해 매장에서 제품을 8800엔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UV 프로텍터 톤업’을 증정하며, 미츠코시 이세탄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쿠폰 이벤트도 진행해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입점을 통해 지난 8월 ‘이세탄 미러 루미네 오미야점’ 입점에 이은 또 하나의 도약을 이뤄냈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에는 미츠코시 이세탄의 온라인몰 미코(meeco)를 통해 헤라 제품 판매를 개시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서울의 백화점을 그대로 재현한 카운터에서 헤라 브랜드를 경험하고 최신 서울 뷰티 트렌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