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영 방송사 니혼테레비(日本テレビ)가 제작한 드라마 ‘3학년 C반은 불륜하고 있습니다’가 오는 10월 1일 첫 방영을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고등학생 간의 불륜을 소재로 하고 있어 일본 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은 2022년 4월에 성인 연령을 기존 20세에서 18세로 낮췄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도 부모의 동의 없이 휴대전화나 신용카드 계약, 부동산 계약뿐만 아니라 결혼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성인이 된 고등학생들이 혼인에 대한 섣부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와 관련해 고등학생 간의 불륜을 주제로 한 드라마가 제작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