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E, 고려당등 일본에서 성공한 한국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2025년 4월, 오사카 엑스포가 인공섬 ‘유메시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160개국이 참여하며, 1970년 오사카 엑스포 이후 55년 만에 오사카에서 열리는 국제 박람회로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의 디자인’을 주제로 미래사회를 위한 다양한 논의와 건축적 표현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970년 오사카 엑스포: 인류의 진보와 조화
1970년 오사카 엑스포는 ‘인류의 진보와 조화’를 주제로 인류의 성장과 세계화를 표현했다. 이때 일본은 고도 성장기에 있었으며, 엑스포를 통해 일본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 성공했다. 당시의 건축물들은 현대 건축의 실험적 요소들을 선보이며 미래 도시를 위한 다양한 건축 실험의 장이 되었다. 하지만 이 시기의 건축 실험에 대해서는 단순한 ‘실험’에 불과하다는 후대의 비판도 있었다.
2025년 오사카 엑스포: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2025년 오사카 엑스포는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반영하며,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라는 주제를 건축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소우 후지모토가 설계한 주제관 ‘링 루프’는 대지 전체를 아우르는 700m 지름의 거대한 순환형 건축물로, 철 대신 목재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재료와 현대 구조 기술의 융합을 선보일 계획이다.
1970년과 2025년의 국가관 비교: 건축적 변화와 미래에 대한 고찰
1970년 한국관은 김수근 건축가의 설계로 모던하고 기계적인 외관을 강조했다. 반면, 2025년 오사카 엑스포에서는 UIA 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선정되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의 모습을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1970년 미국관은 하이테크 건축과 메가스트럭처의 결합을 선보였고, 2025년 미국관은 혁신과 개방성, 글로벌 문화 교류를 표현하며 환경친화적인 재료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탈리아관은 1970년 실험적 건축의 선두주자로 활약했지만, 2025년에는 전통적인 건축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브라질관은 1970년 브루털리즘 건축을 선보였으나, 2025년에는 경량화된 건축미와 재사용 가능한 구조물로 변모하고 있다.
한국계 기업들의 참여 소식
이번 오사카 엑스포에서는 한국계 기업들의 참여 소식도 전해져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SESE와 고려당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들은 한국의 기술력과 문화를 전 세계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업들의 참여는 2025 오사카 엑스포가 단순한 박람회가 아닌, 한국 기업들의 국제적 영향력과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의 비전을 제시하는 무대가 될 것임을 보여준다.
미래사회를 위한 꿈의 현장, 2025 오사카 엑스포
1970년 엑스포가 인류의 진보와 과학기술 발전에 집중했다면, 2025년 엑스포는 현재와 미래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주목한다. ‘꿈의 섬’ 유메시마에서 펼쳐질 이번 오사카 엑스포는 모든 생명이 함께하는 미래사회를 위한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계 기업들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