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단이 일본 후쿠오카에서 한일 합동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국제 스포츠 교류에 나섰다.
12일 당진시에 따르면, 감독 손진환이 이끄는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2026년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충남 대표 선수단인 백석대학교와 연계해 추진됐다. 대학부와 일반부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훈련 방식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지에서는 후쿠오카대학교 배드민턴부와 일본 실업팀 토요타 배드민턴단과 합동훈련 및 시범경기를 진행했다. 양국 선수들은 고강도 훈련과 실전 경기를 병행하며 경기 운영 능력과 체력, 전술 완성도를 점검했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중심이 된 이번 합동훈련은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 모델로 이어질 전망이다.
설 명절 이후인 2월 20일부터는 오사카대학교 배드민턴부 남녀 선수단 20명이 충남 천안의 백석대학교를 방문해 약 9일간 교류전과 합동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호 방문 형식의 교류가 본격화되면서 한일 대학·실업팀 간 네트워크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당진시청 배드민턴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단순 전지훈련을 넘어 스포츠를 매개로 양국의 미래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라고 밝혔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 선수단과의 교류를 확대해 지역 체육 경쟁력을 높이고, 스포츠를 통한 국제 교류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함께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