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도쿄돔을 다시 한 번 가득 채우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TOMORROW IN JAPAN’을 개최했다. 도쿄돔 단독 공연은 2024년 ‘ACT : PROMISE’ 투어 이후 두 번째다.
공연이 열린 이틀 동안 도쿄돔 일대는 이른 시간부터 팬들로 붐볐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노래가 자연스럽게 울려 퍼졌고, 팬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콘서트 시작을 기다렸다. 공연 전부터 현장은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였다.
일본 언론의 관심도 집중됐다. 21일 공연에는 30여 개 현지 매체가 취재에 나섰고, 스포츠 호치, 데일리 스포츠, 니칸 스포츠 등 주요 스포츠지는 양일간 특별판을 제작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1면에 배치했다.
공연은 두 번째 정규앨범 리패키지 ‘혼돈의 장 : FIGHT OR ESCAPE’의 타이틀곡 ‘LO$ER=LO♡ER’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Love Language’, 대규모 댄서와 함께한 ‘Danger’, ‘Can’t Stop’, ‘Where Do You Go’ 등 대표곡이 연이어 펼쳐졌고, 관객들은 대규모 떼창으로 화답했다.
무대 중반에는 일본 밴드 스파이에어의 ‘Orange’를 깜짝 커버해 현지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앙코르를 포함해 3시간 넘게 이어진 공연을 마친 멤버들은 “오랜만에 도쿄돔 무대에 섰다. 이렇게 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며 “무대에 설 때마다 매 순간이 새롭고 소중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쿄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월 7일과 8일 오사카 공연을 끝으로 이번 일본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