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극단이 선보인 신작 창극 ‘심청’이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작품은 전통 판소리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인류 보편의 감성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은 국립극장이 추진하는 ‘창극 중심 세계 음악극 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존의 효 이야기에서 나아가, 인간의 희생과 사랑, 그리고 다시 태어남의 의미를 무대 언어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국립창극단은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어지는 무대에서 창극의 다양한 매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다음 프로그램으로는 ‘토선생, 용궁가다’와 ‘2025 창극 작가 프로젝트 시연회’가 준비돼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국립극장은 전통 창극을 세계 무대에서 소통할 수 있는 예술 장르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