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닉 퍼스널 케어 브랜드 어노브가 일본 현지에서 열린 첫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어노브는 일본 도쿄 하라주쿠 소재의 유명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cosme TOKYO)에서 지난 18일부터 7일간 팝업스토어를 열고 일본 시장 공략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팝업은 어노브의 글로벌 엠버서더인 그룹 세븐틴의 민규와 배우 노윤서를 전면에 내세운 감각적 이미지로 꾸며졌다.
특히, 팝업스토어는 대표 베스트셀러인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를 비롯해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신제품 ‘프리즈카밍 컨트롤 라인’과 일본 미출시인 ‘프래그런스 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행사기간 동안 어노브는 가챠 이벤트, 미니어처 증정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기간 어노브는 앳코스메 도쿄의 역대 헤어케어 브랜드 팝업 중 최고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19일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는 세븐틴 민규가 직접 참석해 일본 주요 언론 매체 70여 곳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민규는 이날 제품 사용 경험, 헤어케어 루틴, 광고 촬영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이어 진행된 행사에는 한일 유명 인플루언서와 유통 관계자 130여 명이 참여해 제품 체험 및 헤어 터치업 서비스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즐겼다.
신제품 프리즈카밍 컨트롤 라인은 곱슬이나 부스스한 모발 고민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일본 현지에 먼저 론칭됐으며, 앞으로 일본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한편, 어노브는 도쿄 시부야와 하라주쿠, 신주쿠 등 주요 번화가에 대형 옥외 광고를 설치, 도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브랜드 인지도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어노브 관계자는 “일본 소비자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