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인천~요나고 노선을 주 5회로 증편한 데 이어, 향후 데일리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중호 에어서울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돗토리현 관광설명회’에서 “요나고 노선은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매일 운항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에어서울과 일본정부관광국(JNTO), 돗토리현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내 여행사 20여 곳이 참여했다. 주제는 돗토리현 관광 자원 소개와 인천~요나고 노선 활성화였다.
에어서울은 요나고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하절기 운항스케줄부터 주 5회(월·수·목·금·일)로 확대했다. 올해 1분기 요나고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87.1%로, 한국~일본 지방 노선 가운데 최상위권에 속한다.
요나고가 위치한 돗토리현은 일본 최대 해안사구인 ‘돗토리 사구’와 중부 최고봉 ‘다이센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다양한 액티비티와 지역 축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명탐정 코난 작가 아오야마 고쇼의 고향으로, 오는 7월부터는 ‘디텍티브 코난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돗토리현은 다양한 여행 콘텐츠가 풍부한 만큼, 향후 데일리 운항으로 확대하고 싶다”며 “여행업계와 인플루언서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돗토리현은 최근 머큐어 돗토리 다이센 리조트&스파, 메리어트 럭셔리 컬렉션 호텔 등 대형 숙박시설도 속속 들어서며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요나고에는 산인지역 최대 규모의 메가돈키가 들어서 쇼핑 편의성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타니모토 아츠시 돗토리현 국제관광과장은 “더 많은 한국 여행객이 돗토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