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도부가 올해 세 번째로 문재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참배 도중 눈물이 멈추지 않는 이유는 고인에 대한 깊은 그리움과 현 정국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 그리고 과거와 미래를 잇는 정치적 사명감이 교차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참배를 마친 뒤 권양숙 여사는 야위어 보이는 모습으로 새 지도부를 직접 맞이했다. 권 여사는 “이처럼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도부 측은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길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건강한 모습을 확인했다. 문 전 대통령은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데 힘쓰라”는 격려를 건넸으며, 지도부는 “사람 사는 세상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화답했다.
지도부는 “문 전 대통령 부부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조언을 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