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럭비 국가대표팀이 해외 훈련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5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트 챔피언십(Asia Rugby Emirates Championship, ARC)’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대한럭비협회는 3일 “지난 1월 14일부터 20일간 진행된 ‘2025 국가대표 해외 훈련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캠프는 일본 오이타와 후쿠오카에서 진행됐으며, ‘2025 ARC’ 우승과 ‘2027 호주 럭비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전술적 완성도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전력공사, 포스코이앤씨, 현대글로비스, OK읏맨럭비단, 국군체육부대, 고려대학교 소속 선수 40명과 지도자 및 스태프 7명 등 총 47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오이타에서의 훈련은 체력 강화(S&C), 스크럼, 수비 및 전술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현지 전문 스팟코치 3명을 추가 지원해 선수들의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전술적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후 후쿠오카에서는 경기 운영 능력과 전술 훈련에 집중했다. 일본 현지팀 ‘큐슈전력 볼텍스’와의 합동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으며, 경기 내 다양한 전술을 시도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캠프는 ‘2025 ARC’ 우승과 ‘2027 호주 럭비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국가대표팀의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선수단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2025년 국내대회와 국내 합숙 훈련을 통해 ‘2025 ARC’ 출전 최종 엔트리를 선발할 계획이다.
대한럭비협회는 “이번 훈련캠프를 통해 선수들의 전술적 완성도와 실전 경험을 높일 수 있었으며, 향후 국제 대회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2025 ARC’를 앞두고 선수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럭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