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마쓰야마와 이마바리에서 열리는 제11회 아시아 유소년 야구대회(12세 이하)에 참가할 국가대표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김성훈 감독(가동초)을 사령탑으로 임명하고, 7일 열린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에서 코치 2명과 선수 15명을 선발했다. 김성훈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는 권용석 영랑초 감독과 김희중 상일초 감독이 선정되었다.
이번 대표팀은 총 15명의 선수로 구성되었으며, 멀티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회장배(천안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대통령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로 이루어졌다.
특히, 대통령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경기 희망대초를 2관왕으로 이끈 권시환(희망대초)과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활약한 장지수(본리초)를 비롯해 투수 겸 야수 9명, 포수 3명, 내야수 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11회 아시아 유소년 야구대회는 아시아야구연맹(BFA) 주최로 열리며 한국, 일본, 대만, 중국, 홍콩, 태국, 필리핀, 인도 등 8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경쟁을 펼친다. 예선 라운드에서 상위 2개 팀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며, 종합 성적에 따라 결승전이 치러진다.
6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1월 15일 선수단을 소집해 강화훈련을 실시한 뒤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